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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의 허무함을 날려주는 대천항의 모습
모카♡
2016. 1. 4. 15:12
연초의 허무함을 날려주는 대천항의 모습
안녕하세요^^ 새해연휴가 금세 지나갔어요
연말연시에 항상 드는 기분이 있어요
클스마스 며칠전부터 설레기 시작하면서
연말을 지나 일월일일까지 들뜬 마음으로 보내고
다시 평일이 시작되면 급 허무해지는
알다가도 모를 기분에 휩싸여요ㅋㅋ
이렇게 며칠을 지내면 익숙해지기는 하지만
연초의 허무함은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이런 내 맘을 누가 알리오-ㅋㅋ
그저께 다녀온 대천항의 모습입니다
마음이 휑 할때는 여행을 다녀온 사진이나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보는게
큰 힘이 되더라구요ㅎㅎ
구멍이 뻥 뚫려있던 맘을 따땃하게 데워주고
메워주는 느낌이 든달까요 헤헤 :)
정박해있던 배들도 보고 갈매기도 보고
바다를 보면서 모래사장도 걷고~
이 사진을 보면서 기억을 떠올리니까
허무한 마음이 조금씩 사라집니다ㅎㅎ
역시 여행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