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기
짜춘권을 좀 더 연구하고 싶은 마음
모카♡
2016. 10. 11. 17:01
짜춘권을 좀 더 연구하고 싶은 마음
중식 조리를 해보면서 참 마음에 드는
메뉴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난이도가 있고
결과물의 느낌이 좋았던 것이 짜춘권
이였습니다.
간단히 실기시험 볼때의 순서를 적어보자면
계란을 먼저 2개 풀어 물녹말과 소금간을 한뒤
체에 거르고 깨끗하게 닦은 후라이팬에
약불로 둥글게~ 익혀 지단을 만들어 줍니다.
지급된 야채와 향채는 채를 썰고 해산물이나
돼지고기 또한 채를 썰되 새우는
작은 것이 나올테니 반정도만 자르고 그대로 쓰시면
될 것 같네요.
향채부터 시작해서 가장 마지막에 부추를
넣어 볶아주고 바로 접시에 펼쳐 수분을
빼주며 식혀 줍니다. 이렇게 준비된 속은 아까
펼쳐둔 지단위에 김밥 속 처럼 놓아주고 김발로
돌돌~ 말아 끝을 밀가루 만죽으로 풀칠해주면
준비는 거의 끝났습니다 ㅋ
달궈진 기름에 통채로 넣고 겉이 갈색 빛이 나도록
돌돌 돌려가며 튀겨준 뒤 식히고..
8등분 하여 제출하면 되겠습니다.
지름이나 높이가 약 3cm 정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점 주의하고 제출하면 되겠죠!
이것이 아마.. 계란김밥의 시초? 아닐까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