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기

연륜이 묻어나는 미니 감나무 한 그루

모카♡ 2015. 9. 17. 16:22

연륜이 묻어나는 미니 감나무 한 그루

 

 

 

어느덧 다음주가 추석이에요! :)

구월 첫날을 맞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 보름이 지나가버린걸까요ㅎㅎ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빠르다는 말

요즘들어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천천히 가란다고 느리게 가는 것도 아니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아자>_ <

 

 

 

 

 

 

8월 3일날 찍었던 감나무예요

 

 

다른 냐무들보다 키가 작아서

미니 감나무라고 내맘대로 별명을 붙여줬어요

 

 

 

멀리서 봤을때는 작아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크긴 큽니다유ㅋㅋ 하핫

 

 

 

 

 

 

이건 한달 뒤쯤 9월 10일날 촬영한 거예용^. ^

 

 

정확히 똑같은 위치에서 찍은게 아니다보니까

감나무가 어느정도 자랐는지 잘 모르시겠죠?

 

 

저두 잘 모르겟어여ㅠㅠㅋㅋ

사진으로만 비교하려니 어렵네요

 

 

 

 

 

 

그렇지만!

한 달동안 매일 지나다니면서 관찰한 결과

 

 

감들이 약간씩 커지고 알차졌달까

늠름하고 듬직한 느낌이 생겼어욥ㅋㅋ

 

 

열매색깔도 예전에는 순수한 새초란색이었다면

지금은 연륜이 묻어나고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다 경험 그런 연둣빛이랄까요?ㅋㅋ

 

 

뭐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느낌적인 뉴낌이 분명 있습니닷!ㅋㅋ

 

 

다른 길로 다녀서 일주일동안 못봤는데

다시 순찰나가봐야겠어요*_ *

 

 

아직은 떫겠죠? 추석이 지나야 익지 않을까

추측해보면서~ 저는이만 물러가보겠습니돠!

 

 

미니 감나무 보시고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