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기
가을밤에 발견한 유자와 보름달의 앙상블
모카♡
2015. 10. 1. 11:21
가을밤에 발견한 유자와 보름달의 앙상블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아침입니다
최근 내렸던 비 중에서 가장 세차게 오는거 같아요
이제 진짜 가을이다! 알려주는 거처럼 말이죠
하늘도 어둑어둑한 게
며칠 전 봤던 보름달이 생각나요*_ *
쨔쟌!
추석 하루 지난 날 밤에 찍었던 사진이에요
음력 8월 16일 달의 모습이지유^. ^
핸드폰 카메라로 이렇게 찍을 수 있다는게
제가 찍고도 참 신기하고 놀랍습니다ㅋㅋ
예전 폰으로는 찍어도 이게 댤인지 가로등인지
정체불명이었거든여ㅋㅋ 우히히 :)
유자나무와 보름달 :D
위치를 조금 옮겨봤어요
왠지 나무 아래서 찍고싶더라구여
제가 이런 구도를 좋아하는데 멋있게 잘 나왔죠?
캬하 만족스럽습니당>_ <
보름달이 마치 저를 비추는 스포트라이트같군요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요 :)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달빛이라니~
헤헤^. ^ 유자는 아직 덜 익어서 초록색이에욤
엄마가 직접 담가주시는 유자청 맛이 떠오르네유
사먹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요>_ <
쌀쌀해지니까 슬슬 유자차 생각도 납니다*_ *
그럼 다들 빗길 조심하시구요~
찬바람이 강하니까 건강도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