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버지 칠순생신 축하드리러 가는 길

큰아버지 칠순생신 축하드리러 가는 길

 

 

 

얼마전에 큰아버지 칠순생신이셨어요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를 못했었는데요

벌써 칠순이라고 하시니까 마음이 묘했어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인사드려야겠다 싶어서

아버지와 함께 생신축하드리고 왔습니다 :)

 

 

 

 

 

 

장소는 용산에 있는 드마ㄹl스!

아버지는 일하고 오시느라 저는 따로 갔어요

경의선타고 한방에 가니까 편했습니다 :)

처음 가보는거라 엄청 여유있게 출발했는데요

다행히 길을 헤매지는 않았지만

용산역에서부터 꽤 걷더라구요

 

이 길이 맞나 할때쯤 전자랜드로 잘 가고 있다는

안내 표시들이 나옵니다

드마리쓰는 전자랜드 상가 5층에 있어요

 

 

 

 

 

 

롯*시네마도 같은 건물 4,5층에 있는데요

커플들이 앞에 많이 걸어가서 안심이었어요 :)

대낮인데도 길이 외져서 무서웠다는ㅋㅋ

 

왼쪽은 차도고 오른쪽은 공사장이라서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드는데 길기도 깁니다ㅋㅋ

그래도 저멀리 상가이름이 보여서 안심이었죠

 

원피스에 구두를 신고 가려니 조금 고됐지만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더군요ㅋㅋ

모험은 언제나 즐거워요*_ *

 

 

 

 

 

앞서가던 커플들이 하나둘씩 사라져서

또다시 불안감 엄습!ㅋㅋ 날 두고 가지마여ㅋㅋ

다들 어디갔지 하고보니까 이런 길이 나오고

건너편에 드디어 전자랜드구나아~>_ <

 

주차된 자동차들을 뚫고 상가안으로 쭉 들어가면

엘레베이터가 나옵니다ㅎㅎ 5층으로 고고!

 

 

늦지 않게 잘 도착해서 친척어른들도 뵙고

생신축하도 드리고 조카들도 만나고

오랜만에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오래오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