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에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

장날에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

 

 

 

어릴 때부터 장날이 되면 설렜던거 같아요

어머니가 항상 떡볶이나 닭꼬치를 사주셨거든요

평소에도 먹을 수 있기야 했지만

왠지 더 재밌고 신났던 거 같습니다 :)

얼마전에도 장이 열려서 엄마랑 다녀왔어요

 

 

 

 

 

 

겨울이 근처라 군밤이 팔더군요 :)

제가 또 군밤킬러로 유명하지요 오호호

길거리나 버스정류장에서 사먹곤 하는데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한봉다리 샀습니다

헤헷 시장에서 산거라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우오옷! 이것은 오란다!

대천에 놀러갔을 때 먹어보고 완전 반한 과자예요

오란다도 한봉지 사고 싶었지만 이미 군밤을 사서

다음에 오면 먹기로 했습니다ㅠㅠ

반찬재료 사는거보다 주전부리를 사는데

돈을 더 많이 쓰면 안되니까요ㅋㅋ

 

장날에는 싱싱한 반찬거리도 살 수 있고~

주전부리 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아주 좋아요♥

이래서 장날이 기다려지는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