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먹기
결명자차에 삶은계란을 뚝딱 해부렀슈
모카♡
2015. 11. 16. 17:43
결명자차에 삶은계란을 뚝딱 해부렀슈
지난 주말부터 비가 주륵주륵 옵니다
오랫만에 내리는 비라서 반갑기도 하고
막상 바깥에 나가려니 나가기 귀찮고
여러가지 감정이 드는군요 :)
집안에 쌀쌀한 기운이 감돌아서
따뜻하게 삶은달걀을 해묵었습니다
쌀쌀해서 삶은계란이라니..
약간 억지스럽나요?ㅋㅋ
우히히 그냥 제가 먹고 싶었답니다
왠지모르게 땡기더라구요 :)
이따금씩 생각날 때가 있잖아요
지금이 딱 그럴 때예요!
윤이 반들반들나는 계란에
맛소금을 콕 찍어서 한입 묵으면~!
와웅 완숙 노른자 등장!
오빠가 완숙을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쭈욱~
다 익혀진 삶은 계란만 먹었어요
근데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반숙도 묵어보니
오우 매력이쒀!ㅋㅋ
혼자 해먹을때는 반숙으로 해봐야겠습니다 :)
완숙이라 퍽퍽해서 물은 필쑤!
옥수수차만 끓여마시다가 결명자차를 사봤어요
이것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그냥 물보다도 결명자차에 삶은계란을 먹으니까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히히 :)
역시 차든 달걀이든 따끈따끈할 때 먹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