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먹기
오매불망 기다리던 대봉이 마침내 익었어요
모카♡
2015. 11. 19. 15:23
오매불망 기다리던 대봉이 마침내 익었어요
몇 주전에 선물로 받은 대봉!
박스에 가지런히 세워놓고 가만히 놔뒀어요
언제쯤 익으려나~ 익은게 있을라나~ 하구선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 :)
그러다 마침내! 두구두구!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대봉이 익었습니다>_ <
시원하게 먹으려고 은박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꺼냈어요^^~
히히 몰캉몰캉하게 잘 익었죠?
간혹가다가 언능 먹고픈 맘에
아직 덜 익었는데도 맛볼 때가 있어요
우우 그 때는 진짜~ 오매 떫은그ㅋㅋ
좀 기다릴 것을 못 참고 꼭 떫은 맛을 봐야 깨달아요
푸히히 :)
숟가락으로 한스푼씩 가득 떠서 먹었어요 :)
원래는 싱크대에 자리잡고 서서
호로록 뚝딱 먹어버리는데요~
살짝 얼어있는 상태라서
숟가락으로 떠먹기가 더 좋더라구요
시원하고 살살 녹아서 엄청 맛있었어요ㅎㅎ
대봉감이 하나둘 익어가고 있어서
요즘 홍시를 무지하게 잘 먹고있답니다!
이런 것이 행복인가봐요>_ <♥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