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냉동밥
살아가기 2015. 8. 18. 20:06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냉동밥
이제 시원해지나 싶었는데
힝 속았쥐? 하는 날씨다 :)
더우면 입맛이 없어지지만
이런날일수록 든든하게 잘먹어야한다
날씨에게 굴복하지 않겟쒀! 오하하!
쨘! 이게 뭘까요?
바로~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냉동밥용기!
근데 나온지가 꽤 돼서 이미 다 알지도ㅋㅋ
헤헷
작년에 마트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서
유레카! 내가 원하던게 이런거야 오우>_ <!
하면서 신나가지고 샀던건데
지금까지 유용하게 잘쓰고있다
여지껏 구입한 식기들중에 최고로 잘산거같아
왕뿌듯ㅋㅋ
이건 분명 며칠전에 넣어둔 차조 흰쌀밥!
맨위에 사진처럼 보라색 발바닥을
딱 세워놓고 전자렌지에 2~3분정도 돌리나?
암튼 적당히 뜨거워서 만질수없을 정도가 됐을때
주방장갑으로 딱 꺼내면!
갓 지은 밥처럼 윤기가 좌르르
남은걸 밥솥에 계속 보온으로 두거나
냉장에 따로 보관하면 냄새나고 굳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고 마싰다*_ *
으흐흐~ 방금 저녁묵었는데
또 한숟갈하고싶어지구마잉~
혼자사는 남자친구가 뱝을 한번하면
매일 집에서 챙겨먹는게 아니다보니까
딱딱해져서 버리기일쑤였다
비닐이나 랲에 씌어서 냉동하는 방법은
번거로울꺼도 같고 몸에도 안좋을거같구~
뭔가 내맘에 쏘옥 안들어서 고민이었는데ㅋㅋ
그러다가 정말 뿅!
천사처럼 내앞에 나타낫지ㅋㅋ
이거덕분에 집반찬들로 잘챙겨먹게돼서
정말 다행이고 이렇게 좋을수가 없구만+_ +!
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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