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함을 날려줄 달달함의 끝 츄러스
일단먹기 2015. 10. 26. 17:42 |울적함을 날려줄 달달함의 끝 츄러스
오빠가 쉬는 날이면
마트에 들러서 주전부리를 잔뜩 사와요
같이 가기도 하고 제가 사놓을 때도 있고
오빠가 들어오면서 사오기도 해요 :)
근데 구매품목이 대부분 과자라서
이 집에는 아이가 사나 생각할지도 모른다며
둘이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요ㅋㅋ
오히려 아이있는 집은 이정도로 안살듯 싶어요
우헤헷
브라더가 감자들어간 과자를 좋아해서
주로 감자위주로 사지만 종종 이런 것도 사요
전 모험을 안하는 편이라 늘 사는것만 사는데요
오빠가 절반정도 남겨놨길래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시식해봤습니다*_ *
먹기 전에 잠깐! 영양성분표를 확인해볼게요
호오 역시 설탕이 많이 묻어있는거라 그런지
열량이랑 지방이 장난아니에요 :)
1회 제공량만 보고 얼마 안되네 하면 안되구요
총 3회 제공량이니까 한봉지를 다 먹는다 치면
곱하기 3을 해주셔야해요~ 그런고로
155 (kcal) * 3 = 465 (kcal)
465 키로칼로리가 되겠습니다!
다른 성분들도 모조리 곱하기 3을 하면 워우~
수치가 어마어마해집니다@_ @
쟈 그럼 이제 먹어보까요?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예요 맘에 드는군요*_ *
츄러스 특성상 가루가 많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봉지에서 꺼냄과 동시에
한입에 숑 묵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옆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따끈따끈한 츄러스랑 똑같이 생겼죠?ㅎㅎ
근데 이거는 과자니까 바삭바삭해요
달기도 엄청 달구요~
맨처음에 하나 먹었을 때는 너무 달아서
이게 뭐야 싶었는데 어느새 입이 적응해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ㅋㅋ
순식간에 뚝딱 빈봉지로 만들어버렸습니다 :)
오호호 이게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울적한 날 사묵으면 좋을거 같아요*_ *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질 거 같은 달달함이라~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다들 우산 챙기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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