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병에 담아 다시 친구에게로

 

 

 

이런게 춘곤증인가요

순간 갑자기 엄청 잠이 쏟아졌어요

잠깐 눈을 붙일까 말까 심하게 고민을 하다가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면서 잠을 깼어요

지금 낮잠을 자면 당장은 좋겠지만

분명히 밤에 잠이 안 올 거란 말이죠ㅋㅋ

 

 

 

 

 

 

지난번 친구결혼식때 받은 부케입니다 :)

처음 받는거라서 엄청 떨렸었는데

한번에 잘 받아냈어요ㅎㅎ

보통 부케 받는 것도 두세번 찍던데

그 사진작가님은 한번에 오케이를 하셨어요ㅋㅋ

다시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병에 담아서 선물을 해주려고 꺼내왔습니다ㅎㅎ

부케가 바짝 잘 말랐습니다ㅎㅎ

신기한게 색깔이 고대로 마르더라구요~

거꾸로 말려야 잘 마른다고 해서

왼쪽 위에 보이는 바나나걸이에 걸어뒀는데

완전 딱이었습니다ㅋㅋ

널 부케걸이로 임명하노라~

 

 

 

 

 

 

오마이아이즈!ㅋㅋ

사진을 남길랬더니 후레쉬가 터졌어요ㅋㅋ

언제나 꺼짐으로 해두는데 모르고 눌렸나봐요

어떻게 담아야 예쁘게 담길까 생각을 하면서

일부 꽃송이를 떼서 먼저 바닥에 깔고

몇송이만 줄기채 넣어줬어요ㅎㅎ

 

 

 

 

 

 

짜자쟌~ 요런 느낌입니다 :)

칼라안개꽃이라 색상이 참 곱쥬?ㅎㅎ

이 통은 스파게티면을 담아두는 병인데요

이게 제일 심플하고 괜찮더라구요ㅎㅎ

용도야 어떻든 뭐 어때요 후훗

내가 가는 길이 길이잖아요ㅋㅋ

 

다른 스파게티통 옆에 놔둬도 예쁘겠어요

무엇보다 친구가 좋아해야할텐데~

제가 괜히 두근두근 설렙니다ㅋㅋ

 

 

 

 

Posted by 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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