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담근 유자청들 요기 모여라
일단먹기 2015. 12. 10. 14:48 |내가 담근 유자청들 요기 모여라
울가족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손수 유자청을 담갔습니다 :)
++
만드는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유자를 씻고 알맹이와 껍질을 분리한 후에
씨는 빼내고 껍질은 잘게 채를 썰어줘요
그런다음 씨뺀 알맹이와 채썬 껍질에
설탕을 붓고 하루 재웠다가 통에 담으면 끝!
++
말로 설명하면 참 쉽죠?ㅋㅋ
손이 많이 작업들이기는 하지만
어느거 하나 안그런게 있나요~
맛있게 먹을 가족들 생각하면서 즐겁게 하다보면
어느새 뚝딱 완성되는거 같습니다^^
다섯통이나 나왔어요
채썰기가 힘들었는데 통에 담아놓고보니까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더라구요 :)
숙모랑 친한 친구한테 한통씩 선물하고
매일 타먹다보니까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올해 가기전에 다 먹을거 같아요ㅋㅋ
바로 먹을 거면 상관없지만
오래 보관해두려면 랲을 씌우는게 좋다고해서
일단 다 씌워놨습니다
근데 이렇게 인기만점일 줄은 몰랐지요 오호호
제가 만든거라서 색도 더 예뻐보이고
파는거 저리가라~ 할 정도더라구요 헤헷
근데 진짜 더 맛있는거 같아요ㅋㅋ 우히히 ;)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유자청을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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