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부터 으리으리한 카페
놀고보기 2016. 4. 21. 17:18 |입구부터 으리으리한 카페
어젯밤부터 보슬보슬 비가 내리더니
여전히 하늘이 흐리고 쌀쌀합니다
조용하게 꽤 많이 온거 같아요
지금은 땅이 거의 다 말랐습니다
쨍하고 해가 떴으면 더 좋았겠지만
비온 다음날이라서 공기는 맑습니다
요즘은 먼지가 너무 많은 탓에 목이 아파요
그렇다보니까 비오는게~
반갑구만~ 반가워요~ㅋㅋ
무등산 근처에 있는 카페입니다
입구부터 포스가 장난이 아니죠?ㅋㅋ
무려 태권브이가 지키고 있고 깜찍한 스쿠터와
레옹이 들고다닐 법한 화분들이 놓여있어요
인테리어가 화려한듯 아기자기해요
이 건물은 전시회를 열어도 될만큼 정말 커요
건너편에 보이는 곳도 까페예요ㅋㅋ
진짜 큰데 웨이팅이 있어서 놀랐지요ㅋㅋ
맛은 다른데랑 비슷한데 음료값이 어마무시해요
분위기가 좋기는 한데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지는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힘듭니다ㅋㅋ
Van트도 팔던데.. 까페에서 화장품을 파니까
새롭고 신선하고 여긴 뭐지 싶고ㅋㅋ
근데 관심있던 브랜드라서 눈에 보이니까
하나 사볼까 싶은 맘이 들긴 들더라구요ㅋㅋ
쿠션이랑 치약을 살뻔 했어요ㅋㅋ 푸헤헤
한번 가봤으니 이제 다시는 안갈듯 합니다ㅋㅋ
근처 카페촌에도 분위기 좋은 곳이 많거든요
정말 좋은 재료만 쓰고 기절할 만큼 맛있어서
그정도 가격이 나오는거라면 인정하겠지만
이건 뭐.. 분위기값인거 같아서..ㅋㅋ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생각에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습니다
이것은 저의 의견이고 선택은 각자의 몫!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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