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핀 분홍꽃을 보고
놀고보기 2016. 4. 25. 16:31 |길가에 핀 분홍꽃을 보고
목이 왜 이렇게 칼칼한지 몰라요
칼국수 먹고싶게..ㅋㅋ
봄이 막 시작될 쯤에 목감기에 걸리고선
아직까지도 답답한 느낌이 있어요
여지껏 이런적이 없었는데.. 나이가 든건가..
한살한살이 다르긴 한가 봅니다..ㅠ_ ㅠ
앞자리가 바뀐것도 서럽고만 힝ㅋㅋ
서러움에 잠시 칭얼대봤습니다 에헴ㅋㅋ
길을 걷다가 색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
이름은.. 몰라요..ㅋㅋ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기를..^^
핫핑크인데 시들면서 보라색으로 변하나봐요
완전 신기하고 예뻐요ㅎㅎ
꽃잎 다섯장을 활짝 쭉 펴고 있는 모습도
생동감이 느껴지고 아름답습니다ㅎㅎ
꽃이란 존재는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누군가는 그저 지나칠 뿐이겠지만
길가에 핀 이런 작은 꽃들로 하여금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고
축쳐진 어깨를 활짝 펼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고~
그런 모든 긍정적인 힘의 원천이랄까요?ㅋㅋ
우히히 저에게는 그렇습니다 :)
꽃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감성이 풍부해져요
음유시인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ㅋㅋ
그럼 모두들 꽃같은 하루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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