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가 먹고 싶은 주기가 돌아왔다
일단먹기 2016. 1. 7. 16:02 |돈까스가 먹고 싶은 주기가 돌아왔다
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그런 달~
오디오디에 떴을까~ 식탁 위에 떴지!
오호홍 제 맘대로 개사를 해봤습니다 :)
얼마전에 오빠 겨울옷을 사느라
백화점을 엄청 돌아다녔어요~
웬만하면 밥은 집에 와서 먹는데
이날은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ㅋㅋ
너무 열심히 쇼핑을 했나봐요ㅋㅋ
푸드코트에서 돈까스를 시켰습니다
언제부턴가 돈가스를 잘 안먹었었는데
요즘 다시 돈깨스가 마구 당겨요ㅋㅋ
먹고 싶은 주기가 있나봐요ㅋㅋ
큰 기대를 안하고 한입 해봤더니
오우! 생각보다 더 맛있었어요ㅎㅎ
바삭하고 고기도 안 질기고 소스도 맛있고
야채샐러드도 상큼하니 맛났습니다>_ <
시장이 반찬이라고 허기가 져있어서
더 맛있게 잘 먹은거 같아요ㅎㅎ
접시가 보름달같이 동그랗고 예뻐서
어렸을 때 즐겨불렀던 동요가 떠올라서
도입부에 살짝쿵 흥얼거려봤습니다ㅋㅋ
근데 사실.. 지금도 자주 부르곤해요ㅋㅋ 헤헷
이날 쇼핑도 잘하고 오랜만에 외식도 하고~
알찬 하루였습니다!
돈까스가 또 먹고파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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