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가 자꾸 떠오르는 난자완스
일단먹기 2016. 9. 27. 17:20 |닌자가 자꾸 떠오르는 난자완스
중국의 전통 요리 중 하나인 난자완스는
여러 중화요리 집에서도 만날 수 있지만
최근 배우고 있는 중식 실기 메뉴에도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메뉴 입니다.
무엇보다 탕수육 소스 처럼 소스의 농도
맞추기가 중요하고 완자가 구운 뒤
너무 두껍게 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는
메뉴이며 생각보다 시간이 짧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지급 받은 재료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돼지고기는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
키친타올로 싸주며 표고는 물기제거를 위해
타올로 감싸놓습니다.
채소들은 그날 그날 바뀔 수 있겠으나
편을 썰어준다는 공통점이 있으니 요구되어있는
사항에 따라 잘라주고 향채로 나오는 대파, 생강, 마늘
또한 편을 썰어줍니다. 돼지고기는 곱게 다져 청주, 소금으로
간을 해주고 전분가루와 계란을 넣어 반죽 후 치대어
직경 4cm 정도로 반죽하여 기름을 넉넉히 한
후라이팬에서 튀기듯 지져주면 되겠습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향채를 볶고 녹색 야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볶은 다음 물 1C , 간장, 소금약간, 청주약간,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어주는데 지급이되지
않았다면 빼두셔야 겠죠.
뽀글~ 끓으면 물에 푼 전분을 넣어가며 농도를
맞추고 구어둔 완자를 넣고 마무리로 참기름을
두른 뒤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 제출하면 끝!!
쉬운 것 같지만.. 완자 모양이나
농도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렵기에 꼭! 연습을 몇번
해본 뒤에 시험에 응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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